나를 설레고 행복하게 만들었던 노다메와 치아키
이제 정말 끝이로구나
아..
먹먹하고 벅차고 슬프고 또.. 힘이나고.
노다메의 미래에는 치아키가 있고
치아키의 미래에는 노다메가 있다.
그렇게 두사람은 함께 미래를 꿈꾸며,
또 다른 도전에 정면으로 마주한다.
벽을 보고 한계를 느끼는 내게 힘을 주고,
또 좌절을 맛보게 했던 유치하지만 반짝반짝 아름다운 이야기.
내 한계의 끝을 체험했던 힘들고 고달팠던 3주라는 시간을..
이제 가볍게 보내주고,
힘내자.
내게는 아직 함께 미래를 꿈꿀 치아키도, 노다메도 존재하지 않지만..
여전히 내 옆에 있어주는 고마운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힘내자.
힘내서 앞으로 나가자.
이제 그만 허우적대고 일어서자.
지금 가려고 하는 길이, 내가 가야할 길이 아니라면 조금 돌아가자.
하지만 후회없도록, 최선을 다하자.
이제 정말 바보같이 울지 않을거다.
눈물이 나도 꾹 참고,
힘내서 열심히 해봐야지.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더 이상 썩어서 고인 웅덩이는 싫다.
찰랑찰랑 빛나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힘내, 힘내라구.
이제 바보같이 투정부리지 말고 낙담하지 말고.
간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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